9일 구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주로어린이들에게 발병하는 질환으로,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지만 엔테바이러스71 등은 드물게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 등 신경계합병증이 발생해 사망할 수 있으니 면역체계가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전파경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의 직접접촉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며, 발병 일주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중국 해당지역을 여행하는 구민들은 여행 중 손 씻기, 환자와 접촉 안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기타 개인위생에도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아이들과 접촉이 많은 산모, 의료기관 신생아실과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등의 종사자는 더욱 철저히 위생관리에 임해야 하며, 수시로 손 씻기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전염이 되지 않도록 집에서 격리 치료할 것과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바로 세탁해 타인에게 접촉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지난해 보다 올해 발병이 증가하고 있고 지역별로 울산, 제주, 광주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1~4세가 가장 많다”며,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시설과 영?유아 보육시설에서의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2600-5955)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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