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고시생 12일 무료 검진 실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5-06 15: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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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건소, 삼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서…결핵·빈혈등 검사 [시민일보] 동작구 보건소가 노량진 지역 고시생들을 위해 12일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구 보건소는 이날 노량진동 삼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공터에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이동 검진차량이 상주해 고시원생 및 고시원 총무 등 관리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검진항목은 혈액검사를 통한 ▲결핵검진 ▲빈혈 ▲B형간염 ▲성병검진과 체성분 분석 등이며, 전문 상담사의 금연상담 및 스트레스와 우울증 자기체크 등 정신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김 모(34ㆍ남)씨도 “집을 나와 혼자 생활하다 보니 시간적, 경제적으로 쫓겨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 건강검진 소식을 반겼다.

구는 지난 2005년도부터 노량진 지역 고시생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200여명이 넘는 고시생들이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기 위해 줄을 선 바 있다.

건강검진 후 결과는 문자전송, 유선, 우편 등으로 개별 통보하며, 향후 상담ㆍ치료를 지속적으로 구 보건소 및 유관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 사후관리에도 정성을 다할 계획이다. 구는 올 가을에도 ‘찾아가는 고시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미래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젊은이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여 인재양성구로서의 면모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고시원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집중 실시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위해식품 판매금지 등 고시생들의 먹거리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문의 (820-9467)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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