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에 따르면 역삼 글로벌 빌리지 센터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역삼1문화센터 4층 건강 교습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참가 외국인들은 먼저 아름다운 우리 옷 한복을 입고 단아한 한복의 맵씨를 체험하고 우리 민족의 정서와 애환이 배어있는 민요 ‘아리랑’을 직접 따라 부르며 배운다.
이어 경기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ㆍ살풀이춤’ 전수자인 최정옥 강사로부터 한국전통 무용인 ‘승무’와 ‘살풀이춤’의 기본동작을 배우는 순서를 끝으로 체험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역삼 글로벌 빌리지 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불편사항을 상담해주기 위해 2008년 4월에 설립된 곳으로 초대 센터장은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이탈리아 국적의 크리스티나가 맡고 있다.
구의 역삼 글로벌 빌리지 센터는 올해 3월부터 매달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첫 달에는 ‘한국 전통요리 배우기’를 4월에는 ‘동양 꽃꽂이’ 체험행사를 가진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구에는 현재 약 83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어 구를 외국인이 생활하기 더욱 편리한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강남구가 실시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한 지역내 외국인들이 한국전통 무용인 살풀이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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