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교육 1번지로 급부상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5-03 16: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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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학교지원금 분석결과 6위 차지 [시민일보] 성동구가 최근 서울시 지자체 학교지원금 분석 결과 중상위권 이상을 차지하는 등 그동안의 교육환경개선 의지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공교육 및 자기주도학습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최근 서울시 지자체 학교지원금 분석 결과 서울 25개 자치구 중 6위를 차지, 그동안 최하위권에서 맴돌았던 서울지역 수능성적 순위도 11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학교지원금 분석 결과 강남구와 서초구는 학교당 4억3124만원, 1억8256만원을 각각 지원해 학교지원금 규모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성동구는 학교당 1억6459만원을 지원해 6위에 오르게 된 것.

구는 지난 2006년부터 학교 지원사업으로 총 260억원을 지원했다. 이 중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180억원, 학교부대시설 및 기타 지원금 80억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학력수준 향상을 위한 학습프로그램 분야에 교육경비를 집중 지원했다.

또한 인문계고등학교가 전혀 없었던 구에 지난 2007년 덕수고등학교가 종합고등학교로 개편됐으며, 지난해 3월 성수고등학교가 설립됐다.

이와 더불어 한대부고가 자율형 사립고로, 경일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돼 학교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 2006년 4억6000만원이던 성동장학기금이 지난 3년여 동안 지정기탁금 및 구 인센티브 등으로 26억5000만원이 적립돼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79명의 학생들에게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교육여건을 개선을 위해 ▲학부모강연회 ▲성동부모학교 ▲성동부모학교 심화학습반 ▲성동부모학교 가족캠프 ▲초등 및 중등 사이버스쿨 등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구는 입학사정관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전담교사 지원 ▲우수고교 인센티브 제공 ▲미국 캅카운티 주립대학에 우수고교생 해외연수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사업 ▲생활과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조 구청장은 “오는 2013년 3월에는 왕십리뉴타운에 도심지 명문고등학교가 유치될 예정”이라며 “성동구를 명실 공히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공교육 1번지로 만들기 위해 교육인프라 확충, 시설개설 및 우수인력지원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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