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등 빨래 대신해준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5-03 16: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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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2동 주민센터, 행복세탁소 운영 [시민일보] 서초구 방배2동 주민들이 4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우내 묵은 빨랫감을 깨끗이 세탁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방배2동 주민센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행복세탁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역내 저소득 홀몸노인 및 장애인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

이를 위해 방배2동 주민센터는 3일 50여 대상자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해 세탁하기 쉽지 않은 이불빨래, 겨울옷, 카페트, 커튼 등을 수거했으며, 4일 수거한 세탁물을 깨끗이 세탁해 봄볕에 잘 말린 후 깨끗해진 세탁물을 직접 집까지 배달해 줄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행복세탁소’ 운영은 대한적십자사의 세탁차 일명 ‘깔끔이’를 지원받아 방배2동 새마을부녀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초지사 자원봉사자가 세탁ㆍ건조ㆍ살균 등의 자원봉사를, 방배2동 주민 봉사자들이 방문수거ㆍ배달 등의 업무를 맡아 이뤄진다.

변영철 방배2동장은 “행복세탁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봄 열리고 있는데, 주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다”면서 “뽀송뽀송한 세탁물과 함께 외로운 이웃들에게 행복도 함께 배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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