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2개의 청소대행업체 운영으로 주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었던 회기동 일대 청소대행을 이달부터 ‘제일환경’이 전담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회기동 1~2통은 동양용역이, 3~10통은 제일환경이 청소대행을 맡아왔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구역이 다른 종량제봉투를 사용, 업체는 관할지역을 나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일이 종종 발생하면서 종량제봉투가 회기동 일대에 쌓여있었다.
이에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자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걸쳐 합의를 얻어냈으며, 이달 1일부터 ‘제일환경’이 회기동의 청소대행을 맡아 운영한다.
한편 이미 다른 업체의 종량제봉투를 구매한 주민들은 소진시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행업체와 합의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계약기간이 10개월 이상 남았지만, 주민 불편 해소가 최우선이라 생각해 대행업체 단일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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