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긴급구호사업 실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02 16: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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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성금으로 위기가정 도와 [시민일보] 광진구가 이달부터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 ‘2010 광진구 긴급구호사업’을 실시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정부지원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신빈곤층으로 전락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긴급구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긴급구호 사업자금으로 2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은 정부지원요건에 해당하지 않은 최저생계비 170~200% 이내(4인 기준:월 225만5000~265만3000원) 저소득 위기가정에 가구별 생계비 20만~40만원 또는 의료비 50만~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주소득원의 소득상실 및 다른 소득원 부재 ▲중한 질병 또는 부상 ▲가구구성원의 유기·방임·확대 ▲화재 등으로 주거곤란 등의 위기발생 사유가 있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이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 다음에 지원을 결정한다. 긴급구호금은 지원 결정일로부터 1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 “정부지원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실질적으로 생활곤란에 처한 가구를 긴급 지원함으로써 가정 해체를 막고 정상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자체적인 복지제도를 마련해 구정 목표인‘구민만족 행복광진 실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 350가구에 9602만3000원을 긴급구호로 지원한 바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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