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제품 모으기행사 7일 열어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5-02 1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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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금·은·동등 추출해 불우이웃 돕기로 [시민일보] 은평구가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7일 구 산하 전 직원들의 폐가전제품을 한 곳에 모은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 후정에서 ‘폐소형 가전제품 모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시광산화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자원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가습기 등 폐가전제품 36종과 폐휴대폰을 무상으로 기증받아, 기판 등에 포함돼 있는 금ㆍ은 등 희귀금속 자원을 추출하는 도심 속 금맥 찾기 사업에 나서기 위함이다.

폐금속자원 재활용사업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을 무상 수거해 금, 은, 동, 팔라듐 등 희귀자원을 추출하는 사업으로, 광산의 금광석 1톤에서 5g의 금을 추출할 수 있지만 휴대전화 1톤에서는 400g, 컴퓨터 1톤에서는 52g의 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폐휴대폰 등 폐가전제품에서 자원을 회수하는 도시자원 재활용사업은 유망한 서울형 녹색성장 산업으로, 자원재활용의 효과뿐만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신종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특히 사회적 기업을 육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사용해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폐가전제품 재활용사업은 환경보호는 물론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민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의 (351-7585)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 폐가전제품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인 폐휴대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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