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즐겨요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29 1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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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서 다양한 공연·체험마당 마련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일 오전 10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중구 어린이날 기념축제’를 개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중구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중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축제로 구립어린이집 17곳과 민간어린이집 34곳 등 지역내 51개 어린이집 어린이 및 학부모 9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퓨전 타악 퍼포먼스?인형극 등 공연 = 오전 10시부터 식전 행사로 타악 공연팀인 ‘Jam Stick’이 각종 소악기를 이용,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 11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마당에서 정동일 구청장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회식이 열린다.

또한 개회식 이후 메인무대에서는 극단 까메오의 인형극 ‘마법이 준 선물’과 식전행사로 진행됐던 잼스틱의 타악 퍼포먼스 공연이 교대로 각각 세 차례와 두 차례 진행된다.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마당 마련 = 이와 함께 남산골 한옥마을 곳곳에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당이 테마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빠·엄마가 아이 얼굴을 직접 꾸며주는 페이스페인팅, 만화주인공과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코너, 세계 민속의상 등 여러 가지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키다리 삐에로가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비누방울 놀이, 부채 만들기, 소고 꾸미기, 연필꽂이 만들기, 타악기를 만들어 연주할 수 있는 마라카스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7세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체험코너와 널뛰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놀거리가 진행된다.

아울러 후원받은 의류와 도서를 판매하는 알뜰장터와 솜사탕, 팝콘, 엿장수 등의 장터이벤트와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등을 위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이곳에서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안함 희생 장병을 추모하기 위한 희망게시판과 위문 모금함을 설치해 희생장병과 유가족에게 희망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면서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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