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다문화가족 지원 앞장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29 16: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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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언어발달지원사업등 연중 실시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지역내 다문화가족이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 한국어교육 및 언어발달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말 지역내 등록외국인이 1만7000여명으로 그 가운데 결혼이민자가 1664명인 것으로 파악, 언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들이 생활에 빨리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하게 된 것.

구는 먼저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및 사범대학과 연계해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사정 등으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자녀에게는 방문교육지도사가 주 2회 방문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구는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아동에 대한 ‘언어발달지원사업’도 병행 진행하고 있다.

진단평가를 통해 발음, 어휘, 쓰기 및 읽기, 의사소통 등 언어발달수준을 종합 평가한 다음 그 결과를 토대로 1:1 또는 5인 이하 모듬교육 형태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남부교육센터(난곡동), YWCA봉천사회복지관(청림동), 선의관악사회복지관(성현동)에서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어교육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여성발전센터 및 미용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해 네일아트, 방과 후 교사,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 등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 및 창업교육도 실시하며,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는 가족소통 등의 테마로 ‘가족통합교육 패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 관악무지개네트워크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김인자 가정복지과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존재가 복지정책에서 점차 중요하게 고려 될 것”이라며 “이분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880-3478)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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