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마리타 자이트(Marita Seidt) 주한독일대사부인이 덕수교회 여성문화대학이 주최하고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가 후원하는 ‘세계문화 이해마당’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25명을 초청해 직접 독일 전통요리강습에 나선 것.
29일 구에 따르면 이날 주로 주부들인 행사 참가자들은 두 시간여에 걸쳐 주한독일대사부인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독일 전통음식인 쿼크 케이크와 블랙포레스트 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었다.
또 음식을 다 만든 뒤에는 이를 함께 나누어 들며 클뢰세(Kloesse), 소시지, 맥주 등 독일인들이 즐겨 찾는 다른 음식들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특히 마리타 자이트(Marita Seidt) 주한독일대사부인은 ‘성북구 세계문화 이해마당’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대사관저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했을 뿐만 아니라 재료비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부담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독일 전통 케이크를 만들며 독일을 더욱 친근하고 가까운 나라로 인식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성북구 거주 외교사절 및 상공인 등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해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연말까지 세 차례 더 세계문화 이해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북구 세계문화 이해마당에 참여한 마리타 자이트(Marita Seidt) 주한독일대사부인(오른쪽)과 지역주민들이 주한독일대사관저에서 함께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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