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 이해마당 행사 열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29 16: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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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독일 전통요리 가르쳐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성북동에 위치한 주한독일대사관저에서 28일 오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바로 마리타 자이트(Marita Seidt) 주한독일대사부인이 덕수교회 여성문화대학이 주최하고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가 후원하는 ‘세계문화 이해마당’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25명을 초청해 직접 독일 전통요리강습에 나선 것.

29일 구에 따르면 이날 주로 주부들인 행사 참가자들은 두 시간여에 걸쳐 주한독일대사부인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독일 전통음식인 쿼크 케이크와 블랙포레스트 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었다.

또 음식을 다 만든 뒤에는 이를 함께 나누어 들며 클뢰세(Kloesse), 소시지, 맥주 등 독일인들이 즐겨 찾는 다른 음식들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특히 마리타 자이트(Marita Seidt) 주한독일대사부인은 ‘성북구 세계문화 이해마당’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대사관저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했을 뿐만 아니라 재료비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부담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독일 전통 케이크를 만들며 독일을 더욱 친근하고 가까운 나라로 인식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성북구 거주 외교사절 및 상공인 등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해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연말까지 세 차례 더 세계문화 이해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북구 세계문화 이해마당에 참여한 마리타 자이트(Marita Seidt) 주한독일대사부인(오른쪽)과 지역주민들이 주한독일대사관저에서 함께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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