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003년부터 교육지원 사업으로 인조잔디구장 조성, 학교공원화사업, 노후 된 체육관, 강당 개보수, 학교내 안전 CCTV설치 등 학교시설이 지역 주민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가운데 최근 학교시설 개방 사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부족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문화ㆍ학습 공간을 넓히고자 시작한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은 지난 2004년 중암중학교를 시작으로 2007년 서울여자고등학교, 2009년 성사중학교 등 3개 학교와 협약을 맺어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현재 중암중 3970명, 서울여고 1588명, 성사중 1350명 등 총 6908명의 주민이 회원으로 등록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도서관은 학생들의 수업에 차질이 없는 범위에게 개방된다.
이밖에도 인조잔디구장 등 운동장, 체육관, 강당 등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들이 개방되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6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9개교가 이에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성산초, 신수중, 성서중학교 등 6개교가 이들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구는 이처럼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시설관리와 보안상의 이유로 제한적이던 학교시설 이용에 학교내 CCTV설치를 통해 시설개방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는 노력도 함께 펼치고 있다.
신엽섭 구청장은 “지역의 부족한 주민편의 시설을 학교시설 개방으로 해소할 수 있으며 학교는 더 이상 학생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간, 세대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예산지원 등 학교개방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 도서관 및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3153-8955) 또는 해당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울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주민들이 배드민턴 대회를 갖고 있는 모습.
사진설명= 중암중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축구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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