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4-27 16: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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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인프라개선ㆍ소득증대등 4개분야 핵심사업 추진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장애인과 가족이 행복한 희망도시를 만들고자 이달부터 ‘2010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는 ▲사회인식개선을 통한 장애인 인프라 개선 ▲장애인 소득증대 ▲자립생활 및 가족지원 ▲장벽 없는 환경만들기로 총 4개 분야 20개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먼저 구는 장애인 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난 16일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위로행사 벚꽃나들이를 가졌다.

이를 필두로 내달부터는 문화마당에 20~30석을 지정해 ‘장애인 좌석배려제’를 시행하며, 6월12일에는 왕십리민자역사 광장에 남아공월드컵 응원전을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응원할 수 있는 국민 대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한 특별교육 및 캠페인, 사진전 등을 개최하고 지역내 도서관에서 점자명함제작 및 점자 이름 갖기 운동도 펼친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해누리 카페(성동 장애인종합복지관 앞)를 내달 중 1곳 추가 신설해 직업훈련을 이수한 지적장애인들에게 사업체 적응 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행정도우미제 운영으로 현재 28명의 장애인이 행정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장애인 채용 박람회도 열릴 예정이다,

자립생활 및 가족 지원을 위해서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공동생활가정을 지원하고, 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 사업, 저소득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중증장애인 전세주택 제공,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 홈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돕는다.

장벽 없는 환경을 만들기로는 소규모 영업장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지원, 무료서틀버스 운영, 장애인전용주차역 확대 시행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모니터링제 강화 등의 세부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은 따뜻한 관심과 작은 도움의 손길에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 주변의 사소한 분야도 관심을 갖고 구정에 반영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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