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오동근린공원 숲체험장’ 조성사업을 완료, 본격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 어린이들에게 숲과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교육 공간을 제공키 위해 마련한 것으로, 특히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놀이형 체험시설로 교육효과를 극대화기 위함이다.
숲체험장은 오동근린공원내 산책로 주변 1.5km 구간(번동 5단지 주공아파트~강북구민운동장)에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숲속놀이 체험장 ▲동물모형 체험장 ▲숲속교실 ▲야생초화원 ▲피톤치드 체험장 ▲생태체험장 등이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
숲속놀이 체험장과 동물모형 체험장에는 버섯놀이집, 숲속놀이집, 개미놀이동산, 모래체험장, 로프오르기, 다람쥐 터널 등 체험놀이시설과 개구리 사운드홀, 잠자리 시선 등 과학놀이시설, 여우, 호랑이, 장수풍뎅이, 딱정벌레 등 동물모형이 들어서 있다.
또한 숲속교실은 야외에서 자연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야생초화원에는 금낭화, 벌개미취, 민들레 등 야생화들이 가득 식재돼 있다. 생태연못과 실개울, 폭포가 흐르는 생태체험장과 야생화가 만발한 꽃샘길도 체험코스 내에 조성돼 있다.
아울러 소나무 군락과 잣나무 군락 3곳을 피톤치드 체험장으로 조성, 주민들이 편하게 휴식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코스 곳곳에는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는 안내판과 위치표식, 수목설명판이 설치돼 있다.
이 외에도 숲체험장에는 돌멩이 모양의 방송스피커를 통해 음악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물의자, 꽃의자, 통나무의자 등 휴게시설과 쉼터, 조명 등을 설치해 산책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숲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체험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동근린공원 숲체험장이 아이들에게 숲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생생한 체험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북구 오동근린공원내 조성된 '숲체험장'.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교육 공간을 마련키 위해 다양한 체험놀이시설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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