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중계본동 주민센터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근로자와 직원 등 20여명을 투입, 만수정 주변에 있던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일대를 정비했다.
또 구청 목공예센터에서 통나무 의자와 간판을 설치했으며,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남산)도 노인들의 쉼터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 가림막을 설치하고 쉼터를 새롭게 페인트를 칠해 단장했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중계본동 22-53호에 위치한 만수정은 휴식공간이 부족한 달동네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 왔었다. 하지만 재개발 대상지역으로 결정되면서 개발 기대감과 사업지연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쓰레기장으로 변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주민들이 동 주민센터에 정비해 줄 것을 건의했고 동이 이를 받아 들여 범죄와 전염병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쉼터를 위한 사업으로 정비하게 됐다.
만수정에 놀러온 사금자 할머니(79)는 “냄새나고 더러워 죽을 뻔 했는데 잘 정리가 되어 좋다”며 “노인정 빼고는 마땅히 쉴 곳이 없었는데 쉼터가 마련되어 좋은 날씨에 바깥바람을 맘껏 쐴 수 있게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앞으로 만수정 관리는 통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하기로 했다.
한편 동 주민센터는 만수정 이외에도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동네 주차장으로 바꾸는 등 재개발지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도 해결하고 희망근로사업도 생산적으로 활용한 것 같아 만족한다”며 “재개발 대상지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범죄 없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