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인문학' 강좌 내달 6일 개강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4-22 16: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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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각동 자치회관서 진행… 수강생 월말까지 모집 [시민일보] 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가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는 ‘엄마를 위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 내달 6일부터 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각 동 자치회관에서 7월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엄마를 위한 인문학 A, 엄마를 위한 인문학 B, 세계 위인들로부터 배우는 독서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먼저 천연동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한면희(전 녹색대 총장)교수가 ‘엄마를 위한 인문학A’를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엄마가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여성으로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엄마 세우기 ▲창의성과 감성을 높이는 자녀교육 ▲생태철학을 통한 건강밥상 ▲가정내 환경보호 실천 ▲자연의학과 민간요법 ▲이상적인 가정생활과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 등이다.

홍은1동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최수빈 서강대 교수가 생각하기, 공부하기, 함께하기, 느끼기란 4개 주제로 구성된 ‘엄마를 위한 인문학 B’를 강의한다.

강의는 ▲‘생각하기’는 철학을 통한 엄마 세우기 ▲‘공부하기’는 동아시아의 선비교육법 ▲유태인의 창의성 교육 ▲‘함께하기’는 교육사회학적 관점에서 자녀교육과 제3의 인생을 위한 평생교육 ▲느끼기’에서는 음악을 통한 시대별 음악사 및 음악이 주는 즐거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북가좌2동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김문태 가톨릭대 교수가 책을 통해 고난을 극복했던 위인들의 삶과 진정한 독서의 의미와 좋은 책 고르는 법 등을 소개하는 ‘세계 위인들로부터 배우는 독서법’을 강의한다.

이밖에도 ▲일상의 여성학(홍제1동), ▲함께 길(道) 가는 이야기(홍제3동) ▲행복한 동양고전 읽기(홍은2동) ▲인간 그리고 살아간다는 의미 찾기(남가좌2동) ▲죽음으로 살아가기(홍제2동) 등 다양한 강좌가 각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지역내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이달 말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참가비 2만원(단, 홍제2동 강좌는 2만5000원)의 수강료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최임광 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난해가 주민에게 인문학을 소개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엄마를 위한 인문학을 통해 엄마 자신과 자녀, 그리고 가정과 이웃 모두에게 인문학의 향기를 확산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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