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축제 '서초야 놀자!' 오늘 개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22 14: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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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모범장애인 시상식·사물놀이 공연등 다채 [시민일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23일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열린 마음으로 하나 될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우리 정보문화센터에서 서초 장애인 한마음 축제 ‘서초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개회식 및 모범장애인 시상식, 2부에서는 서초구내 장애인 시설 및 단체(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다니엘복지관, 다니엘직업재활원, 새빛맹인재활원 등) 9곳이 공동으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펼쳐진다.

1부 시상식의 주인공인 모범장애인 4인은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해 타의 모범이 된 이들로 서초구 모범장애인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1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2부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다. 배드민턴, 탁구, 좌식배구 등 체육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비보이 댄스, 사물놀이 등 평소에 발산하지 못했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공연의 장도 펼쳐진다.

또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한지공예ㆍ원예ㆍ비즈공예 전시부스 및 수화체험, 보장구 수리 부스가 운영되며, 이벤트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사진촬영, 페이스페인팅, 대형윷놀이게임 등도 진행된다.

박성중 구청장은 “자칫 장애인들의 관람이나 구경으로 끝나는 타 행사와 달리 장애인이 주인공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장애인들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들에게는 잠시나마 마음의 부담을 벗고 함께 즐기는 도전과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내용은 모두 수화로 동시통역돼 청각장애인들도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장애인ㆍ장애인가족ㆍ후원단체ㆍ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본 행사에는 기업봉사단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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