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홍콩 전자박람회서 대박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4-21 16: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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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中企 계약상담 1984만달러ㆍ현장계양 282만달러 성사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최근 홍콩에서 열린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2010)에서 총 524건 1984만달러의 계약상담 및 45건 282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다.

구는 13일부터 4일간 홍콩 Convention&Exhibition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지역내 유망 전자ㆍIT기업과 함께 참여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TV욕조를 생산하는 (주)세턴바스사는 500만달러의 계약상담과 117만달러의 현장계약을 맺었으며, 안면인식 시스템을 선보인 (주)미래인식사는 29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출품한 프림포(주)는 70만달러의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122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낸 지난해와 비교해 61.5%가 향상된 실적으로, 구는 이번 결과가 해외 박람회 참가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는 19개국 2121개 기업과 5만여명의 전문바이어가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ㆍIT 전문 박람회로 구는 9개의 참가업체 전시관 외에 ‘강남구 홍보관’을 별도 설치해 ▲G20 정상회의 ▲의료관광 ▲WHO 세계건강도시 국제회의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현지에서 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홍콩 총영사, 상무관, 홍콩한인상공회장, 코트라 관장 외 현지진출 전자 기업 등을 초청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전옥현 주 홍콩 총영사는 “향후 홍콩은 주강삼각주 경제권이 통합되면서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게 더 많은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강남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양 도시 기업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참가기업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출 가능성을 발견하고 해외 마케팅에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 지역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 한 해 동안 ▲통상촉진단(시장개척단) 파견 2회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5회 ▲국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해외시장 조사대행 ▲해외 지사화 사업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도울 계획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 현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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