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등 수도권 지역 7곳··· 민주당, '공천따기' 불꽃 경쟁

고하승 / / 기사승인 : 2010-04-20 18: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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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결렬 선언··· 야권 후보단일화 사실상 무산 [시민일보] 야권의 지방선거 연합공천이 20일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당초 민주당이 양보하기로 했던 서울 중구 등 수도권 7개 지역의 민주당 공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당초 민주당은 ‘4+4회의’를 통해 서울 중구를 비롯해 광진, 중랑, 성동구 등 서울 4곳과 김포, 이천, 하남 등 경기도 3곳에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었다.

그러나 이날 민주당은 경기지사 후보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내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유시민 후보에 의해 경기지사 경선룰에 관한 합의가 파기됨으로써 협상 결렬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참여당 측은 “동원경선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견제장치를 촉구했지만 민주당이 이를 거부했다”고 반박하는 등 서로 상대당 책임으로 돌렸다.

한편 이들 7개 지역은 시간적인 제약 등으로 인해 당선 가능성을 우선하는 전략공천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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