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잰걸음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4-20 16: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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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로' 마포구청역~망원우체국 사거리 일대 [시민일보] 이르면 9월 합정로(마포구청역~망원우체국 사거리) 일대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돼 가로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미관이 향상될 전망이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합정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와 함께 합정로 사업구간 48개동 건물내 193곳 점포의 간판을 대상으로 총 5억7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세계디자인올림픽(WDO)의 성공적 개최와 디자인 시정의 가시화를 위해 디자인 서울거리와 연계한 사업으로, 구는 올해 사업구간을 합정로(마포구청역~망원우체국 사거리) 일대 630m로 지정, 48개동 건물내 193곳 점포의 간판을 대상으로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에 해당 점포주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지난 1월 합정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간판개선주민위원회가 주체가 돼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구는 최소한의 행정적 지원만을 담당하고 있다.

간판개선주민위원회는 지난 2월 마포구와 체결한 ‘합정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협약’을 시작으로 내달 초까지 간판 디자인 및 제작업체를 선정, 9월까지 간판 디자인 설계 및 제작ㆍ설치작업을 거쳐 본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시기 합정로 간판개선주민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마포구만의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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