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시장 소방도로 재탄생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4-18 15: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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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통로 확보하고… 도시미관도 정비… [시민일보] 그동안 노점 난립 및 무분별한 상품 적치로 인해 유사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던 석촌시장에 소방 통로가 확보돼 이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최근 불법 시설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던 석촌 골목시장에 폭 6~8m, 연장 580m의 소방 통로를 확보하고 도로 포장까지 완료해 지역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석촌 골목시장은 1980년 경 가락 시영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재래시장으로, 노점 난립 및 무분별한 상품적치로 인해 유사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울 뿐 아니라 도시 미관까지 크게 훼손하고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구 시설안전과 가로정비팀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연초부터 3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시장내 불법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던 것.

이번 정비를 통해 시장통로를 기존 폭 보다 최대 1m를 확장해 포장까지 완료함으로써 유사시 소방차 진입에 전혀 지장이 없어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이고, 자전거나 유모차의 통행도 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방도로 정비로 시장 상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이곳에 매일 순찰을 실시하고, 매월 1차례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안전도시’에 걸맞는 시장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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