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길에 '종로 꽃시장' 문열어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18 1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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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종합시장 인근에 노점 150곳 새둥지 [시민일보]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이달 동대문종합시장 인근 양사길에 ‘하훼ㆍ묘목 특화거리 종로 꽃시장’을 개장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하훼ㆍ묘목 특화거리는 광장시장에서 종로 6가까지 대로변에 즐비하게 늘어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줬던 150여개의 노점이 이동해 조성된 것.

구는 지난해 시민고객의 보행권 확보와 생계형 노점상의 안정적 영업 및 이면도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종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최근 ‘종로 꽃시장’을 개장하게 됐다.

노점은 규격화ㆍ디자인화 해 동대문종합시장 D동 상가 맞은편 입구에서 충신시장까지 이어지는 양사길에 들어섰다.

특히 양사길 화훼ㆍ묘목거리는 양재동 화훼단지에 버금가는 규모로, 도심에서 다양한 꽃과 묘목, 종자를 30~40%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또한 구에 따르면 이면거리인 양사길 특화거리가 조성되면서 봄을 맞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하루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으며, 따라서 충신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양사길 화훼ㆍ묘목거리 입구에 종로 꽃시장 상징물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이 지역을 지나는 버스에 안내방송을 내보내는 등 홍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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