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장 '솔이 텃밭' 내일 개장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4-15 15:40: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송파구-그린트러스트, 주민 186명ㆍ어린이집등 31개 단체 참여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지역 주민 186명과 어린이집 등 31개 단체가 1년간 무공해 채소를 직접 길러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장 ‘솔이 텃밭’이 17일 문을 연다.

구는 최근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이하 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지난해보다 넓어진 총 면적 5315㎡의 솔이 텃밭을 조성 완료, 이날 오전 10시 이에 대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2월22일부터 선착순으로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500여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그 중 개인 186명과 어린이집ㆍ학교ㆍ기업 등 31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처음 개장한 지난해에 비해 확장된 총 면적 5315㎡의 농지에서 개인은 1구좌(16.5㎡)씩, 단체는 1~4구좌씩을 분양받아 1년 농사를 시작하게 된다.

솔이 텃밭의 농부로 선정된 주민들은 반드시 친환경 농법만을 적용해 농사를 지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구와 그린트러스트는 솔이 텃밭내에 교육장 및 퇴비장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각종 유기 영농기법을 교육하고,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농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친환경농법 권장을 통해 주위의 방이습지, 성내천과 어우러지는 도심속 전원생활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솔이 텃밭을 통해 대도시의 주민들이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생태도시적 도시 농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7일 개장식에서는 도시농업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 및 텃밭모델 설명, 봄 작물 심기 및 관리에 대한 질의ㆍ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