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 내달 가동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15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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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기부자들한테 받은 식품 저소득층에게 전달 [시민일보]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지역내 저소득층에 원하는 식품을 무료로 제공키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을 개장한다.

구는 5월 영등포본동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지역내 곳곳을 돌며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를 개장, 저소득층에게는 식품을 전달하고 기부자들로부터 기부식품을 받는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월별로 이동푸드마켓이 개장되는 일정으로는 ▲5월 영등포본동 ▲6월 당산1동 ▲7월 도림동 ▲8월 미정(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개최로, 영등포 일대) ▲9월 양평1동 ▲10월 신길 1동 ▲11월 신길3동 ▲12월 대림1동이다.

구는 특히 이범 행사를 통해 기부 희망자들이 좀더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품기부의 날’ 행사도 병행 개최한다.

‘식품기부의 날’ 행사에는 라면 1개, 참치캔 1개라도 식품기부 의사가 있는 주민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며 해당 동 주민센터나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 의사를 표시하고 행사당일 기부하면 된다.

행사당일 기부가 어려운 경우 사전 접수도 가능하며, 후원금 형식으로도 기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에게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에 머무르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푸드마켓 매장을 이용자 거주지 인근으로 옮겨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을 필요로 하는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저소득 주민의 자활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 전반에 기부 문화가 확대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개장 외에도 지난 2005년 신길6동(1호점), 2007년 당산1동(2호점)을 개점해 푸드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여유식품을 기부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나눔 공간으로서, 식품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이 편리한 시간에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매장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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