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5월 영등포본동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지역내 곳곳을 돌며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를 개장, 저소득층에게는 식품을 전달하고 기부자들로부터 기부식품을 받는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월별로 이동푸드마켓이 개장되는 일정으로는 ▲5월 영등포본동 ▲6월 당산1동 ▲7월 도림동 ▲8월 미정(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개최로, 영등포 일대) ▲9월 양평1동 ▲10월 신길 1동 ▲11월 신길3동 ▲12월 대림1동이다.
구는 특히 이범 행사를 통해 기부 희망자들이 좀더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품기부의 날’ 행사도 병행 개최한다.
‘식품기부의 날’ 행사에는 라면 1개, 참치캔 1개라도 식품기부 의사가 있는 주민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며 해당 동 주민센터나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 의사를 표시하고 행사당일 기부하면 된다.
행사당일 기부가 어려운 경우 사전 접수도 가능하며, 후원금 형식으로도 기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에게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에 머무르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푸드마켓 매장을 이용자 거주지 인근으로 옮겨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을 필요로 하는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저소득 주민의 자활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 전반에 기부 문화가 확대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개장 외에도 지난 2005년 신길6동(1호점), 2007년 당산1동(2호점)을 개점해 푸드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여유식품을 기부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나눔 공간으로서, 식품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이 편리한 시간에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매장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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