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박물관 역사여행 떠나자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14 16:44: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금천구, 청소년대상 박물관 체험행사 개최 [시민일보]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세대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고자 최근 박물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에서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박물관 역사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일본의 독도발언과 관련해 우리 역사를 돌아보는 게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그 첫 번째로 마련하게 된 것.

이날 오전 10시부터 지역내 초등학생 30명은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을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우리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토기, 청동검 등 관련 유물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흙 속에서 구슬을 찾아보고 실에 구슬을 꾀어 보며 유물의 발굴과 복원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박물관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학습을 진행하고, 조별 인원을 소수로 한정해 심도 있는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그냥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강사로 참여한 선생님들은 “소수의 조별활동으로 학교에서 하지 못했던 부분을 할 수 있게 돼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얘기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좋았던 만큼 추가적인 역사여행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2627-1453)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1=지난 10일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에서 선생님으로부터 토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초등학생들.
사진설명2=지난 10일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에서 선생님으로부터 청동기유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초등학생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