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기록 DB 전산화 6월말 완료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14 16: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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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시 최초로 1만 4765건 보상내역 정리 [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가 오는 6월말까지 서울시 최초로 공익사업으로 인한 용지취득 및 손실 보상내역 347건 1만4765건을 전산화한 ‘보상기록 DB’를 구축한다.

DB 구축이 완료되면, 앞으로 민원인이 원할 때 즉시 보상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달부터 공익사업 용지 취득 및 손실 보상내역 자료 전산화를 실시, 현재 25%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 추진은 지금까지 구 보상내역이 모두 손으로 작성 · 관리돼 미불용지 보상신청시 확인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장기 보관에 따른 자료훼손 및 멸실 문제, 총괄내역 확인곤란 등의 문제가 있어 비효율 적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보상기록부 DB’는 1976년부터 현재까지 총 347개 사업 1만4765건의 보상내역을 6월말까지 먼저 연도별 8단계로 기간을 나누고, 토지, 건물, 영업권, 주거이전비 등 ‘보상물건별’로 다시 구분해 자료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DB구축은 한국형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인 ‘자료마을’을 사용해 진행되며, 각 업무 건별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이 재설계돼 자료검색, 통계자료 작성, 자료 저장 및 관리 효율 증대는 물론 사용자의 검색도 한층 수월해진다.

특히 민원인들의 많은 시간을 잡아먹던 토지수용확인서, 미불용지 확인 등 민원서류 발급도 빨라질 전망이다.

구는 현재 약 25% 가량인 3000여건의 전산화가 진행됐다는 사실을 밝히며, 작업 완료 후 일반에 공개되는 7월부터는 공익사업으로 인한 용지 취득 및 손실 보상 내역을 민원인이 원할 때 ‘즉시’ 확인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보상기록 전산화로 안정적인 자료보관은 물론 업무효율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민원인이 내용확인이나 민원서류 발급을 마냥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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