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장애인, 가족,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축제는 오후 3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사물놀이팀 ‘땀띠’의 사물놀이로 시작된다.
‘땀띠’는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6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으로, 이날 공연을 통해 소리로 하나 되는 사물놀이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서 시각장애인 12명으로 구성된 전문 관현악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한빛예술단’은 ‘I follow him’, ‘그라나다’, ‘가브리엘 오보에 콘체르토’, ‘아바 메들리’ 등을 연주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 이어 구청 옆 홍제천 인공폭포 앞 물가마당에서는 장애체험관, 건강검진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를 위해 홍제천 물가마당에서는 ▲장애체험관 ▲건강검진 ▲안마시술 ▲토피어리 전시 ▲수화 시연 ▲거울보고 그림그리기 등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14개의 부스가 설치 운영되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바리스타의 커피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 70여명과 각종 동아리 봉사자 40명, 여성예비군 봉사회 5명, 녹색어머니회 15명, 해병전우회 15명 등 총 140여명의 봉사자들이 진행을 돕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대문농아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며, 서대문 장애인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최임광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난 2년 연속 서울시 평가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최우수구’로 선정된 명성을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보듬고 살아가는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대문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펼쳐지는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을 연다. 사진은 이번 행사에서 사물놀이를 선보일 장애인 사물놀이팀 '땀띠'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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