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보건소, 저소득노인 135명 틀니 해준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13 17: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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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가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지역내 노인들에게 의치보철 시술을 무료 지원해주고 있다.

구 보건소는 올해 예산 2억7200여만원을 들여 지역내 94개 치과와 손을 맞잡고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135명을 선정, 무료로 의치(틀니)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난 2월부터 안내문을 발송,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달 15일, 19일 2차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는 설명회 개최 후 보건소에서 신청자의 구강상태를 검진해 의치제작이 가능한 노인을 선정, 지역내 치과의원 94곳에서 시술토록 한다.

지난해 시술을 받은 불광동 윤 모(73세)씨는 “치아가 없어 식사할 때 어려움이 많았으나 보건소에서 틀니를 해줘 불편 없이 음식물을 씹을 수 있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숙 건강증진팀장은 “지난해 123명에게 노인의치보철을 시술해 노인들이 구강기능 회복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감소시켜 건강수준 향상으로 삶의 질이 향상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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