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50명 내일 남이섬 나들이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13 16: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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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자원봉사자 110명 참여…'열린세상 보여주기' 행사 일환 [시민일보]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15일 중증장애인 50여명이 함께 춘천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열린 세상 보여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방배모범운전자회(회장 윤석범) 소속 개인택시기사와 서초구 방일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회장 박영숙) 회원 등 총 1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마치 자신이 배용준과 최지우가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보고 컵공예 체험, 보물찾기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장애인 1명과 자원봉사자 2명이 3인 1조가 돼 하루를 함께하며 휠체어도 밀어주고,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

이날 나들이는 오전 9시 구청 광장에서 간단한 출발 환송식을 가진 후 남이섬에 도착해 오후 4시까지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강종택 사회복지과장은 “몸이 불편해 평소 외출할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통해 열린 세상을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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