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2일 소모성 경상경비, 축제 및 행사경비 등을 절감해 마련한 추경예산 15억여원이 제175회 관악구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올해 희망근로사업이 상반기에 종료되는 등 공공일자리가 대폭 축소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보호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특별대책으로 마련됐다.
이번 추경예산 마련을 위해 절감된 경비들은 매년 5월초에 열리는 지역축제인 ‘관악산철쭉제’ 취소로 1억5000만원을 포함한 각종 사업변경을 통해서 3억5000만원, 각종 행정사무용품을 절감한 비용 2억8000만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절감 4000여만원, 각종 포상금 및 행사운영비, 민간위탁금 재료비 등을 절감한 7억3000여만원, 세외수입 1억여원 등이다.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구는 5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채택된 주요사업 세부계획안 수립을 실시하게 되며, 오는 6월부터 이 사업을 통해 약 23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한편 구는 연초부터 체육시설 및 어린이놀이터와 도시공원 정비와 같은 주민숙원 사업 대대적 추진, 동 주민센터에 취업상담 전용창구 개설 및 구청에는 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공공일자리를 만들었으나 대부분의 사업이 상반기에 종료돼 하반기 일자리 창출 문제가 시급했었다.
구 관계자는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부서별 업무추진비와 직원들의 선택적 복지비까지 삭감해서 금번 일자리 창출 추경예산을 만들었다”며 “구는 어려운 분들이 희망을 드리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가용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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