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PDA(휴대정보단말기)’를 이용한 식품위생 감시활동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12 1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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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감시업무를 위해 ‘PDA(휴대정보단말기)’를 이용한 식품위생 감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는 중복점검으로 인한 영업주의 불만사항을 해소하고, 청탁 등 부조리 개입을 방지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시업무를 해나가기 위해 지난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것.

2008년도 자료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점검율은 평균 83.4%로, 업소당 1회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중 2회 이상 점검을 받은 업소가 85.6%에 이르고, 무려 5회 이상 점검을 받은 업소도 22%에 이르는 등 상당수가 중복점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러 단속원이 조를 편성해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업소별 단속사항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한 업소를 여러번 점검할 소지가 많아 이로 인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들의 불만도 많았다.

하지만 식품위생 감시활동시 PDA를 이용하게 되면 ‘대상업소 최근 점검일 확인기능’을 통해 중복점검을 방지할 수 있고, 장기 미 점검 업소를 찾아 점검할 수도 있으므로 단속의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PDA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행정시스템으로의 실시간 데이터 전송기능’을 활용해 식품위생 감시활동시의 점검사항을 실시간으로 행정시스템에 전송하게 돼 감시활동시 발생할 수 있는 청탁 등의 부조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다 공정한 단속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과 행정을 결합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며 “편리하고 청렴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식품위생 감시활동에 사용되는 PDA(휴대정보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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