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자 '방긋'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4-08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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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관음삼성아파트앞 보도육교 철거 [시민일보]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염창동 소재 아파트 앞 기존 보도육교가 사라지고 횡단보도를 설치돼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시설이 개편됐다.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2일까지 염창동 관음삼성아파트 앞 보도육교를 철거와 횡단보도 설치 작업을 거쳐 최근 횡된보도를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는 그간 아파트 앞 보도육교가 자동차 중심의 통행방식으로 인해 보행자들의 이용불편 및 민원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이를 해결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후 강서경찰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횡단보도를 설치, 개통하게 됐다.

새롭게 개통된 횡단보도는 양천길 왕복 6차로에 길이 25m, 폭 4m 규모로, 도색이 완료되고 개통된 것.

구는 앞으로 화곡로 화곡본동과 우장산동을 연결하는 보도육교와 공항로 공항입구에 있는 보도육교에 대해서도 이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 지역은 주변에 횡단보도가 300m 이상 먼 거리에 있어 염창중학교나 동주민센터,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학생이나 주민들은 반드시 보도육교를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많았으며, 특히 노약자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의 경우 무단횡단을 하는 사례가 많아 사고 발생 등 위험이 많은 지역으로써 보행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보도육교로 인하여 많은 불편을 감수했던 지역주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며 “앞으로 민원이 많은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할 수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3일 개통한 강서구 염창동 아파트 앞 횡단보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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