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구로구'… 인센티브 2억 받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4-08 16: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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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관 '2009 위생분야 종합평가'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음식물 재사용, 과다한 음식제공, 음식쓰레기 과다 배출 등의 잘못된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힘써온 공을 인정받았다.

구는 최근 서울시 주관 ‘2009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위생인프라 ▲식품진흥기금운용 ▲식중독예방 ▲음식문화개선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식품안전관리 ▲식품위생감시활동 ▲공중위생업소 및 시설관리 ▲공무원 청렴도 ▲특수사업 등 91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평가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구로구는 특히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펼치고 있는 ‘깔깔운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깔깔운동’이란 음식물 재사용, 과다한 음식 제공, 음식쓰레기 과다 배출 등의 잘못된 음식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음식점에서는 적당량을 깔끔하게 차리고, 손님은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먹자’는 뜻이다.

‘깔깔운동’으로 유쾌하고 밝게 ‘깔깔’ 웃는 음식문화를 만들자는 의도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구는 ‘깔깔가맹점’과 ‘깔깔회원’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깔깔가맹점’ 제도란 주민 대표들과 음식점 영업주들로 구성된 총 120명의 ‘깔깔평가단’이 지역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안전, 청결, 친절, 맛깔’ 등 4가지 요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곳을 ‘깔깔가맹점’으로 인증해 주는 것이다.

구는 깔깔가맹점으로 지정된 업소들에게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대 ▲모범음식점 지정 우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편의용기 지원 ▲구 공무원 행사 시 가맹점 이용 의무화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깔깔회원’은 깔깔운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뜻하며, 깔깔회원들은 깔깔가맹점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경우 음식값의 2%를 할인받거나 깔깔포인트 적립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위생분야 최우수구 수상에 따라 시상금 2억원을 받는다”며 “시상금을 위생분야 향상을 위해 고스란히 재투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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