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자연생태 놀이교실 운영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07 16: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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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산 근린공원등서 '숲속여행 프로그램'등 진행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이달부터 두 달간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운산 근린공원과 북한산 생태숲, 성북생태체험관에서 올 상반기 자연생태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7일 구에 따르면 개운산은 화요일, 북한산은 금요일, 성북생태체험관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숲 자연생태관찰, 향토작물과 수생식물 생육관찰, 자연물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등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숲체험리더의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개운산은 생명이 탄생하는 봄(4월) 꽃구경 갈까요(5월) 고마운 잎(6월), 북한산은 양서류이야기(4월) 뻐꾹뻐꾹 봄이 가네(5월) 나비의 길을 따라(6월), 성북생태체험관은 꼬물꼬물 올챙이(4월) 풀꽃과 소나무 사랑이야기(5월) 팔랑팔랑 나비야 안녕(6월) 등 월별 주제에 따른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이 세 곳의 자연생태 놀이교실에는 한 번에 40여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으며, 보육시설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1.5km 코스의 숲 속을 거닐며, 자연을 체험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개운산과 북한산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역시 동행하는 숲체험리더가 식물과 곤충, 숲, 연못 등 도심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자연생태에 관해 상세히 설명한다.

이 두 곳에서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과 둘째, 넷째 토요일 등 각각 한 달에 네 차례씩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숲속여행이 진행된다.

자연생태 놀이교실과 숲속여행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문의 및 신청에 관련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920-3796)로 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난해 개운산에서 진행된 자연생태 놀이교실의 수업모습으로 어린이들이 산책길 주변에 자라나는 식물군락 주위를 손을 잡고 둘러서서 숲체험리더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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