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때 서둘러 건물나가면 되레 위험"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07 15: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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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발생단계별 행동담긴 안전매뉴얼 홍보책자 발간 [시민일보] 최근 아이티 및 멕시코 등 전 세계적인 지진발생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해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최근 생활 속 지진대비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지진재난 대비 안전매뉴얼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구는 지진발생 전, 중, 후 등 지진발생시 단계별 행동요령이 그림과 함께 알기 쉽도록 담긴 ‘지진대비 주민행동매뉴얼 홍보책자’(사진)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지진발생 중 행동요령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 시설물별 내진설계 기준, 우리나라 건물의 지진에 대한 안정성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진발생 중 행동요령으로는 ▲간판이나 유리창 등이 떨어지므로 서둘러서 집 밖으로 뛰어나가지 말 것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는 문이 비뚤어져 갇힌 사례가 있으므로 문을 열어서 출구를 미리 확보 등이 제시돼 있다.

구는 이번 지진대비 행동매뉴얼 홍보책자를 구청 민원부서 및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고, 구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을 위해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안전대비 행동요령 숙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재난에 대비한 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지진대비 안전매뉴얼 발간을 시작으로 수방, 제설, 화재 등 재난관련 주민행동요령 책자를 시리즈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달까지를 ‘해방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전담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건축공사장, 축대, 절개지 등 총 487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구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또한 건축물 준공 심사시 내진설계 반영 및 기준준수 여부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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