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사업’ 진행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07 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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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최근 주거와 식생활 환경의 변화로 아토피 질환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보건소가 이를 예방키 위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보건소는 아토피교실 및 주민강좌, 아토피 안심학교, 아토피 정밀검사,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아토피교실 및 주민강좌 운영은 보육교사, 주민, 임산부, 의료인으로 대상을 나눠 아토피질환의 이해와 예방관리 수칙, 건강한 먹을거리 정보 등을 강북삼성병원 또는 서울시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한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아토피 안심학교는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각종 설문조사와 선별검사, 학부모ㆍ학생ㆍ일반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저소득층 환아를 위한 보습제 제공, 아토피 건강캠프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강북삼성병원과 협약해 실시되는 아토피 정밀검사는 아토피 안심학교 학생과 저소득층 아토피 의심아동을 우선해 50명을 선정한 후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걸과에 따라 아토피질환자를 등록하며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어린이집 실내 환경 개선은 올해 4곳에 추진하게 되며, 실내환경 진단 전문기관에 위탁해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을 정밀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 보건소는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홍보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아토피 예방관리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생활이 아토피질환으로 인해 얼룩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주요 아토피질환 진료환자는 4세 이하 어린이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체인구의 34.5%를 차지했다. 특히 아토피질환은 자가 관리능력이 약한 어린이의 유병률이 높고, 어린이 아토피질환은 성인이 되면서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 다른 질환으로 연속적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종로구 보건소가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아토피 예방을 위한 강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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