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통시장이 확 달라진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4-06 16: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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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축산물ㆍ뚝도시장등 LED 조명 및 음향시설 설치 [시민일보] 성동구(이호조 구청장)는 지역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돕고자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장 운행 버스 음성광고 실시, LED조명 및 음향시설 설치 등의 전통시장 쇼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구는 수도권 축산물 공급의 70%를 담당하는 마장축산물시장내 아케이드 구간에 10개의 환기구를 설치해 시장내로 통행하는 차량 및 오토바이 등의 탁한 공기와 냄새를 제거하고, 아케이드 상부에 자동개폐기를 설치해 화재발생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또한 시장입구의 입체간판에 LED조명을 설치하고, 시장을 운행하는 버스에 음성광고를 실시해 마장축산물시장 홍보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금호동 금남시장에는 시장내에 설치돼 있던 기존 수은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약 및 한층 밝은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수동 뚝도시장에는 과부하로 인한 사고위험을 미연에 방지코자 시장내 전기용량을 증설한다.

아울러 구는 용답동 상점가 로데오거리에 음표형상 LED조명, 나래조명 및 음향시설을 설치해 365일 빛과 음악이 흐르는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청 각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월 1회 이상 인근 음식점 이용하기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주민 및 직원 각종 포상시 ‘전통시장 상품권’을 적극 이용토록 했다.

이를 위해 구는 5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올해도 민간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 상품권의 구매 실적을 늘릴 계획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대형할인점의 확산 등으로 위축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시장상인들에게는 웃음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가 마장축산물시장을 비롯한 지역내 전통시장을 소비자들이 쇼핑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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