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연대사업부 재학생들의 ‘함께하는 인물로 보는 한국사 교실’을 포함 총 5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각각 200만원 내외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5개 우수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연대사업부 재학생들이 제안한 ‘함께하는 인물로 보는 한국사 교실’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소모임 ‘한뜻’이 제안한 외국인 대학생 적응 프로그램 ▲나우봉사단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나들이 프로그램 ▲서울시남부장애인복지관 보라매 장애인치과 봉사단의 장애아동 치과진료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의 장애ㆍ비장애 가족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연대사업부 재학생들이 제안한 ‘함께하는 인물로 보는 한국사 교실’은 비싼 참가비로 타 체험학습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인물 중심의 한국사 수업 진행과 연극, 거북선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암기과목으로 천대받는 한국사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주제의 참신성과 지역사회 통합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자원봉사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기획ㆍ개발함으로써,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 주도형의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휴먼 인프라 구축은 구청 주도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구앞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17일부터 한 달간 프로그램을 접수 받은 결과 총 9개팀이 참여했으며 구는 주제의 참신성, 실현가능성, 사업계획서의 완성도,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및 통합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경합을 벌였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작구가 2010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5개를 선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원봉사자들이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낡은 집을 리모델링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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