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선정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06 17: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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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인물로 보는 한국사 교실'등 5개에 운영비 지원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올해 초 지역내 주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동작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5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최근 워크숍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연대사업부 재학생들의 ‘함께하는 인물로 보는 한국사 교실’을 포함 총 5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각각 200만원 내외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5개 우수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연대사업부 재학생들이 제안한 ‘함께하는 인물로 보는 한국사 교실’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소모임 ‘한뜻’이 제안한 외국인 대학생 적응 프로그램 ▲나우봉사단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나들이 프로그램 ▲서울시남부장애인복지관 보라매 장애인치과 봉사단의 장애아동 치과진료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의 장애ㆍ비장애 가족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연대사업부 재학생들이 제안한 ‘함께하는 인물로 보는 한국사 교실’은 비싼 참가비로 타 체험학습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인물 중심의 한국사 수업 진행과 연극, 거북선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암기과목으로 천대받는 한국사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주제의 참신성과 지역사회 통합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자원봉사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기획ㆍ개발함으로써,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 주도형의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휴먼 인프라 구축은 구청 주도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구앞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17일부터 한 달간 프로그램을 접수 받은 결과 총 9개팀이 참여했으며 구는 주제의 참신성, 실현가능성, 사업계획서의 완성도,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및 통합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경합을 벌였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작구가 2010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5개를 선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원봉사자들이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낡은 집을 리모델링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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