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4일부터 올해 말까지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2010 일반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체계적이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의 질적 향상,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단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보다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혜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14일 ‘도란도란 상담기법 과정’을 시작으로 미술놀이, 웃음레크리에이션, 강사 양성 재교육 등 분야별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란도란 상담기법 과정’은 구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수ㆍ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는 최혜경 심리상담 전문가(그루터기 심리상담센터 소장)의 강의로 상담기술, 상담자가 부딪히는 주요 문제, 상담종결, 사례연구 등 자원봉사 활동시 중요한 대인 상대기법과 정서지원 봉사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노인, 어린이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정서지원 전문 자원봉사단 ‘열나친’(열고 나누고 친해지고)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 5월에는 미술소재를 활용, 다양한 놀이와 마음을 여는 기법을 배울 수 있는 미술놀이 과정이 마련돼 있다.
10월에는 봉사 수혜자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웃음레크리에이션 과정이 개설, 강사양성과정을 거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재교육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주민은 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gangbuk.seoul.kr)나 전화(901-6646)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30명 내외이고, 수강료는 무료.
구 자원봉사팀 관계자는 “단순히 교육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 종료 후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처와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교육인 자원봉사 길라잡이 교육은 자원봉사의 개념이해 및 분야, 자원봉사자의 자세, 자원봉사 수첩관리 등 신규 자원봉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있으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열리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북구가 ‘2010 일반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원봉사자들이 미술놀이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직접 그린 그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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