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교에 친환경 급식 지원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05 16: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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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수 농축산물로 전환시 발생 차액 90 % 대줘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최근 ‘2010년 친환경 급식 지원계획’을 수립, 지역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친환경 급식을 위해 일반 농축산물을 우수 농축산물로 전환시 발생하는 차액을 지원해주고 있다.

구는 올해 총 2억900여만원(구비 1억5000만원, 시비 5900만원)을 들여 지역내 20곳과 초등학교 7곳에 친환경 쌀 전환 차액 90%를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정부미를 친환경 무농약 쌀로 전환시 발생하는 차액의 9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특히 쌀 공급처를 학교 자율에 맡기지 않고, 강북구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 질 좋은 품질의 쌀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토록 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일반 농축산물을 우수 농축산물로 전환시 발생하는 차액을 서울시와 강북구, 학부모가 나누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즉, 1인 1식 기준으로 차액 187원 중 서울시가 105원, 강북구가 45원, 학부모가 37원을 부담하게 된다.

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총 1만2183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친환경 급식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학교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 유치원까지 확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특수학교와 중고등학교까지 친환경 급식을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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