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한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4-01 16:56: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남구, 코디네이터 50명 뽑아 이달 한달간 실무 교육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국제진료 현장에서 외국인환자와 국내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을 담당하는 의료 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구는 지역내 협력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코디네이터 50명을 선발, 이달 한 달간 강남구보건소에서 주말을 활용해 총 50시간의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이하 코디네이터라)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코디네이터란 국제진료 현장에서 외국인환자와 국내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을 담당하는 전문인재로서 외국인 의료서비스의 질을 좌우하고 의료관광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필수 핵심인력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해외환자 유치 프로세스 실무 ▲의료상품 마케팅 ▲의료사고 리스크 관리능력 ▲현장 시뮬레이션-실습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것.

이번 교육에서는 (재)한국전자의료산업재단 글로벌 헬스케어 인력양성센터의 의료분야 전문 강사진이 직접 피부ㆍ성형ㆍ한방ㆍ척추 등 진료과목별 해외환자 유치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비자발급절차 ▲의료계약서식 작성 ▲국제의료수가 분석 ▲의료보험 적용방법 ▲국가별 의료관습 및 대응법 등을 학습한 후 사례분석을 통해 실제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방법 까지 교육한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에는 ‘청심국제병원’을 직접 방문해 실제 활동 중인 코디네이터로부터 실무를 배운 뒤 의료상담 및 진료 등 전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구는 5월 중 진료과목별 전문의가 직접 강의하는 ‘코디네이터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키 위해 준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코디네이터는 외국인환자가 질환 및 의료 요구에 맞는 병원 선택에서부터 입국, 병원진료, 출국 등의 모든 과정에서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간의 소통을 돕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며 “의료관광 성공 열쇠인 ‘코디네이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