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패산 숲속여행 프로그램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3-31 1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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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1월까지 운영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4월부터 11월까지 주민들에게 숲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첫ㆍ셋째주 일요일과 둘ㆍ넷째주 토요일에 오패산과 북서울 꿈의 숲에서 ‘오패산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숲속 여행 프로그램은 숲 체험 리더와 함께 탐방코스를 둘러보며 숲의 자연생태와 역사,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여행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인들을 위한 것.

참가자들은 숲 체험 리더의 안내에 따라 복자기나무숲, 대왕참나무숲, 꽃샘길, 국수나무 식재지, 야생화 단지 등 자연 경관이 잘 보존돼 있는 오패산의 주요지점을 돌며 계곡, 숲, 생물 등 자연생태를 관찰, 체험하게 된다.

또한 오패산의 역사, 자연과 함께한 우리 조상의 지혜 등 문화, 역사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자연에서 진달래 화전(4월10일), 꽃 핸드폰 고리(4월18일, 24일), 천연 염색(5월2일, 8일), 동물의 집 찾기(5월16일, 22일) 등 참가자들이 직접 만지고 만들고 관찰할 수 있는 매회 다른 주제의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며 자연을 배울 수 있게 된다.

특히 북서울 꿈의 숲에서는 오픈필드, 경관숲, 단풍숲, 초화원 등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자는 구 공원녹지과(901-6926)나 서울시 숲속여행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rogram)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1회당 6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여행 참여시에는 간편한 복장에 운동화를 신으면 된다.

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오패산 숲속여행은 자연 생태를 배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교훈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미아동과 번동 사이에 위치한 123m 높이의 오패산은 도심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자연생태가 잘 보존돼 있고 산책로, 운동시설, 숲 체험장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자연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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