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형 가로등 '영동대로' 밝힌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3-31 16: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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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테헤란로도 함께… 고효율 메탈램프로 1248개 교체 [시민일보] 이르면 8월 영동대로, 테헤란로 등 강남의 주요 도로변 가로등 램프가 나트륨램프(희유 기체+나트륨 증기)에서 고효율 절전형인 메탈램프(고압 수은 증기+금속할로겐화합물)로 전부 교체된다.

구는 ‘G20 정상회의’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영동대로, 테헤란로 등 주요도로 1248개 가로등을 친환경 에너지절약 제품인 세라믹메탈할라이드 램프로 교체하는 ‘가로등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사업비 28억2000만원을 투입, 오는 8월까지 테헤란로 등 5개 노선의 가로등 1248개를 기존 소비전력 400W의 나트륨 광원에서 250W~140W의 메탈 광원으로 교체한다.

또한 20년 이상 돼 에너지효율과 안전성이 문제시되는 영동대로 등 5개 노선의 노후 가로등주 367개를 유선형의 심플한 디자인의 유럽형 가로등주로 교체할 계획이다.

세라믹메탈할라이드 램프는 기존의 나트륨 램프의 절반 정도 낮은 전력에도 선진국 수준인 22룩스의 조도와 색깔 구별이 우수한 백색 빛을 제공해 전기료 감소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광원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고효율 친환경 광원 교체사업을 실시해 삼성로, 도산대로 등 9개 노선의 가로등 2542개를 교체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가로등 개선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광원을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녹색성장에 기여할 뿐 아니라 ‘G20 정상회의’시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보다 환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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