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은 4월1일부터 5월6일까지 장애자녀의 생애주기별 발달심리 및 진로지도과정 교육을 통해 아동의 생애주기별 부모역할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제3기 장애아동 부모대학’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부모대학은 지난해부터 2011년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장애자녀 부모대학 운영계획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일정부터 주제에 이르기까지 장애자녀가 있는 가정 뿐 아니라 일반아동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계획하는 등 자녀양육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장애인복지, 장애에 대한 가족의 적응, 특수교육 정책의 흐름과 변화, 학교교육과정 및 시스템, 학교에서의 또래관계, 학교선생님 및 동료부모들과의 관계형성 방법 등 장애자녀의 학교적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형제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와 일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무료특강이 준비돼있다.
복지관은 이 특강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원만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 부모가 아이의 조언자·협력자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자녀가 있는 가정의 부모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부모대학을 도입, 2기수료식을 마쳤으며 성년후견인제도, 직업재활시설견학, 양육사례발표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를 갖고 있는 자녀의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우리 아이가 혼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것이라며, “이번 부모대학을 통해 자녀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막연하던 장애아동의 양육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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