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교통량 줄이기 팔걷었다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31 15:21: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승용차요일제등 19개 감축 프로그램 운영··· 참여땐 교통유발 부담금 최대 100% 경감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주차장유료화, 통근버스 및 자전거이용 등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하는 대형시설물 소유자들의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100%까지 경감시켜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1월부터 승용차 요일제 및 부제, 종사자 승용차 이용제한 등 19개의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운영은 ‘기업체교통수요관리’의 일환으로 지역내 연면적 1,000㎡ 이상의 대형시설물 이용자들의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억제키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기업체교통수요관리 제도란 건물내 종사자 및 이용자의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함으로써 교통량을 줄이고 이에 대한 혜택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부과하는 사업이다.

대형시설물의 소유자가 승용차부제 등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매년 7월31일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각각의 시설물에서 노력한 만큼 인센티브로 경감해 주게 된다.

주요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으로는 승용차 요일제 및 부제, 종사자 승용차 이용제한, 주차장 수요관리, 자전거 이용활성화, 시차출근제 등이 있다.

또한 통근버스 운영, 업무택시제, 시설물 주변 교통환경 개선, 배송시스템 개선 등 총 19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인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로 19개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신청하면 되며, 대상차량은 근무자와 방문자를 포함한 시설물에 출입하는 승용차다.

3000㎡ 이상 시설물은 매 분기별로, 1000㎡~3000㎡까지의 건물은 반기별 점검이 실시되며, 각 프로그램별 정해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률에 따라 최대 10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다.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880-3917)에 문의하면 된다.

구는 교통유발이 많은 대형시설물을 중심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방문, 간담회, 홍보를 통해 교통량감축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복 김영복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