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손으로 자치회관 청사진 만든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28 16:06: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 중구 '자치 두드림'···민간 컨설팅기관 손잡고 차별화 [시민일보]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자치회관 차별화를 위해 민간 컨설팅 전문기관과 손을 잡고 ‘자치 두드림 (Do Dream )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자치로 마을의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가진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전문기관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마을 컨설팅을 통해 마을특성을 전략화하고 자치회관 운영 및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필동과 신당2동 등 지역내 2개 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구는 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컨설팅 전문기관인 (사)한국자치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자문위원, 컨설팅교수,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우리마을 주민자치 추진단’을 구성, 자치미래 비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치회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위원들과의 워크숍 및 자원조사를 통해 자치회관에 대한 활성화, 특성화, 차별화 전략을 개발하고 아이템을 발굴한다. 이와 함께 동별 사업 설명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컨설팅, 사업선정, 성과 보고회 등을 열고 현장답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3월 셋째 주부터 필동과 신당2동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담임교수로 한국자치학회 회장 전상직 교수가 필동을, 마을 만들기 센터장 이인숙 교수가 신당2동을 맡아 동별 마을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필동 및 신당2동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자치학회와 마스터플랜에 대한 협약을 맺고 1차 컨설팅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의식 및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면서 “독창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마을별 특성을 전략화하여 마을의 경제적 자립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정동일 중구청장(오른쪽)과 한국자치학회 회장 전상직 교수가 마스터플랜 협약을 맺은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