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 생활과학교실' 운영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24 16: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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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와 협력··· 6월까지 과학원리 가르쳐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오는 6월까지 체험 및 실험을 통해 물리?화학?생물분야 등 생활속 과학 원리를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13일부터 구 평생학습관외 5곳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관악구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주민 평생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학?관 협력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일상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한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시작해 오는 6월초까지 총 10회 진행되는 생활과학교실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분야를 생활과학 원리와 접목시켜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체험과 실험실습으로 구성됐다.

학습교실 참여대상은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15쌍이며, 관악구평생학습관, 관악청소년회관, 성현동?낙성대동?신림동?난향동주민센터 등 6개 기관에서 6월초까지 총10회의 무료강의가 진행된다.

세부 운영 내용으로는 ‘액체들의 달리기 시합’, ‘드라이아이스의 비밀’, ‘떠오르는 물, 가라앉는 물’, ‘교실에서 만드는 작은 화산’, ‘개성만점 세포 만들기’ 등 제목만으로도 학생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기상청 및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는 과학시설 탐방 등 특별 현장체험프로그램도 가질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개발되었으며, 국내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과학교육과 석?박사 연구원의 교육과 강의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대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일상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과학의 원리를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배운다는 점에서 교육효과는 물론 인기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욱 대상을 넓히고 운영 횟수 등도 확대해 가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13일 관악구가 첫 운영을 시작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 참가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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