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예보…모바일로 실시간 제공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3-23 17: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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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민 1000명에게 대기오염 SMS 경보 무료로 서비스 [시민일보] 지난 주말 슈퍼 황사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실시간 무료 모바일 황사예보로 황사 등 대기오염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황사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해부터 환경정보 모바일 통보 시스템을 구축, 황사 및 오존 등의 대기오염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해 주는 대기오염 SMS 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최근 서울시 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공기 1㎡당 400㎍을 웃도는 등 기준치를 넘어서 황사 주의보 및 경보가 잇달아 발령됨에 따라 지역내 주민 1000여명에게 휴대폰 문자로 이를 즉시 통보했다.

또한 주거밀집 지역인 아파트 관리사무소 96곳 및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병원,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총 90개 보호시설에 대해서도 황사정보를 통보해 바깥 외출을 자제토록 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했다.

구는 이처럼 황사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대기오염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대기오염 SMS 경보 서비스 이용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제공되는 대기오염 정보 내용은 ▲미세먼지 ▲황사 ▲오존 등으로 농도에 따라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로 나눠 제공되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주민행동 요령도 함께 전달된다.

구는 대기오염 경보 서비스를 통해 대기오염 물질 농도 증가로 인한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 등 주민 건강 악화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구청 환경과내에 오존경보 상황반, 황사대책 상황반 등 대기오염 상황실을 운영해 토?일?공휴일을 포함한 실시간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운행 자제 및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조업단축을 권고하는 등 대기오염 사전예방에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올해는 한반도를 공습하는 황사가 점점 잦아지고 독해지고 있다”며 “대기오염 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구민 건강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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