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들 뭉쳐 더 큰 봉사 실천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23 15: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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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내가먼저, 우리함께' 프로그램 추진··· 학생·군부대등 활용가능한 자원 모아 특화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올해 서울대학생 멘토링사업, 수방사 봉사동아리 등 지역내 동원 가능한 모든 봉사자원을 총 결집하는 구 자원봉사 특화프로그램 ‘Me-First, We-Together(내가먼저, 우리함께) 자원봉사’를 추진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지역내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저소득학생 멘토링사업 강화 및 2월중 수도방위사령부 봉사동아리 ‘방패나누미’ 발대식 등 전 구민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한 구 자원봉사 특화프로그램 ‘Me-First, We-Together’를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의 특색을 반영하고 참여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 결집해 2010년을 전 구민의 자원봉사 생활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조성 목표 하에 마련됐다.

사업 세부 내용으로는 우선 2006년 시작된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저소득학생 멘토링사업 강화 및 서울대동아리와 지역내 중?고등학생이 연계한 자원봉사활동, 장애아 돌보기, 경영대학원생 특강 등의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친 실무자 협의를 통해 지난 2월20일 50여명의 장병으로 구성된 수방사 봉사동아리(방패나누미) 발대식과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내 소재한 수도방위사령부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이 실시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2월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지역내 홀몸노인 가구 및 노인복지센터에서 청소, 말벗, 도시락 배달 등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3월부터는 월 2회에 걸쳐 21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소외계층 가구의 이불을 1회당 약 100세대를 대상으로 빨래해 주는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각 동 주민센터에서 이불 수거와 전달 등을 지원하기 위해 ‘비눗방울 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주민센터별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청 직원들을 중심으로 실시되던 지역주민과 함께 분기별로 저소득층가정,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오는 4월부터 관악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Me-First, We-Together 자원봉사 참여 유도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으며, 또한 1년 365일 자원봉사를 생활화를 위한 “1365(국번없이)” 사업과 함께 자연보존 및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악구 특색을 살린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ㆍ사회단체ㆍ복지시설 등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여 자원봉사를 원하는 구민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관악구 소재 수도방위사령부 봉사단 ‘방패나누미’ 단원들이 소외계층 빨래 서비스를 위해 동 주민센터를 돌며 이불을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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