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교육에 앞장서는 '중구'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3-22 16: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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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에 총 교재 8000권 보급·전문강사 지원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지역내 초·중학교에 총 8000권의 한자교재를 보급하는 등 한자교육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학생들의 한자교육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최근 총 8000권의 한자교재 ‘生생漢字’를 보급하고, 아울러 남산, 신당 등 지역내 5개 초등학교에 한자전문강사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해 2829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내 12개 초등학교와 9개 중학교에 총 1만권의 한자교재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도 1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8000권의 한자교재 ‘生생漢字’를 지역내 9개 초등학교 학생과 7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했다.

교재를 보급 받은 각 학교에서는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만든 이 한자교재를 자율학습시간, 재량활동시간, 특별활동시간 등에 한자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며, 기타 한자인증제 및 경시대회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예산 2070만원을 들여 3월부터 방과후 한자교실 개설을 희망하는 남산, 신당, 봉래, 충무, 동산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에 교사자격증 및 한자지도사 자격을 갖춘 4명의 한자 전문 강사를 지원해 체계적으로 한자를 가르칠 예정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이번 한자교재 보급으로 학생들이 한자교육을 통해 우리 낱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사상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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